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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매봉공원 개발..찬반 팽팽

이승섭 기자 입력 2018-02-01 07:30:00 조회수 196

◀ANC▶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허파 구실을
하는 매봉근린공원 일부를 개발해 아파트를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내일(2)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앞두고
공원 개발에 찬성한다는 의견과
환경 훼손 등을 우려한 반대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면적만 35만㎡에 이르는 대전시 도룡동의
매봉근린공원입니다.

전체의 99%가 사유지로 2020년 7월 이후에는 소유주의 토지 개발이 가능합니다.

대전시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4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12월, 1차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재심의가 결정돼 내일(2) 2차 위원회가
열립니다.

매봉공원과 가까운 대덕특구 14개 연구기관은
대전시의 개발 계획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환경 훼손과 교통 혼잡,
연구원의 보안이 우려된다는 이유입니다.

◀INT▶
김경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운영보안부장
"아파트가 입주하게 되면 보안 시설을 더 강화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철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우려됩니다. 그리고, 주민과의 갈등도 우려됩니다."

지역 주민의 찬반도 엇갈립니다.

환경 훼손을 염려하는 반대 측과
도시 개발로 지역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는
찬성 측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INT▶
상연진 대전시 도룡동 비상대책위원회
"(전체 면적의) 20%에 아파트가 들어오더라도 그 20%가 들어와서 도룡동이 더 살기 좋아지면 그게 훨씬 윈윈하는, 서로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다)"

환경단체는 오늘(1) 매봉공원 개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어
내일 열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직전까지
찬반 논란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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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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