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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종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간이검사를 했더니
일단 양성으로 판정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병원성 확진까지 하루 이틀 걸릴 예정인데
이 농장과 관련된 곳이 전국에 퍼져 있어서
걱정입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진시 합덕읍의 닭 종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은 주말부터입니다.
닭 2만4천 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
백여 마리가 폐사해 4건을 간이검사했더니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INT▶
임수혁/충남도 AI방역팀
"폐사가 있어서 농장이 신고한 거고요. 검사를 해보니까 간이(검사)에서 1차 의심돼 지금 정밀 검사 진행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에서는
고병원성인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확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충남도는 일단 초동방역 차원에서
발생 농장과 500m내 2개 농가에서 키우는 닭
19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인근 3km 농가의
49만3천 마리의 예방적 살처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G)역학 조사에서 이 농장을 소유한 부부는
예산에 다른 농장이 있고, 최근 거래한
부화장은 경북 성주에, 계열사는 충북 충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겨울 들어 충남에서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농장에서 AI 신고와 간이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감사원은 2016년과 지난해 발생한·
H5N6와 H5N8 2개 유형의 AI로, 전국 418개
농장에서 가금류 3807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사상 최대의 피해 규모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영상편집 신규호, CG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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