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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제는 로봇시대..심부름·청소 '척척'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2-09 07:30:00 조회수 41

◀ 앵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로봇이
사람의 일을 많이 대체할 거라고 하죠.

로봇과 사람이 공생하는 사회가
그리 먼 미래 얘기는 아닌 듯합니다.

이미 우리 주변 생활 속에도 로봇은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병원과 거리에서 열린 시연회 현장을
문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쉘리'가 일과를 시작합니다.

진단 검사실을 출발해 병원을 이동하고
혼자 엘리베이터도 탑니다.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은 검사용 혈액을
다시 검사실까지 가져다줍니다.

을지대학교 병원이 국내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주행 물류 이동
로봇입니다.

레일 같은 별도 설비 없이 사람과 섞여서,
모든 과정을 혼자, 서버와의 통신만으로
척척 해냅니다.

지난 2년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석 대가
올해부터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로봇 덕분에 단순 업무를 줄이면
의료진과 환자와의 소통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임춘화 / 을지대학교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신종플루나 메르스 같은 감염병을 한 번 겪고 나서는 그런 부분의 관리를 사람이 과연 하는 게 어디까지 가능할 것이냐, 그런 역할들을 로봇이 해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종량제 봉투와 집게 대신 로봇이
거리 청소에 나섰습니다.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고 장애물쯤은
혼자 피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는 물론 요즘 골칫거리인
먼지까지 빨아들이니 효율은 배가 됩니다.


[허태정 / 유성구청장]
"노면에 깔려 있는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로봇 청소 장비를 통해서 미세먼지를 사전에 흡입함으로 인해서 대기 질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지 청소 로봇은 대전에서는 유성구가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사람과 로봇이 공생하는 사회, 더는
공상과학 속 미래 이야기가 아닙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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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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