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환경보전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며
지지부진했던 대전 도안 갑천 친수구역
조성 사업이 재개됩니다.
사업의 핵심이었던 대규모 인공호수는
만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사업이 재개되는 도안 갑천 친수구역
조성 사업의 핵심은 아파트 분양의
공공성 강화와 친환경 개발입니다.
(지도 CG)
1·2블록은 민간 개발에서 민관 공동
개발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토지는 대전도시공사가 대고
건축은 민간 건설사가 하는 방식으로,
민간 개발과 달리 무주택 서민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1·2블록 분양 수익금으로 연립주택
부지인 5블록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역시 서민 주거 복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장 관심이 많은 3블록은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분양합니다. 예정됐던
천 700가구 규모는 다소 변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호수공원 조성사업도 전면 재검토합니다.
특히 대규모 인공호수는 만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양흥모/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기존의 호수공원 부지, 갑천, 월평공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생태적이고 주거 단지에
어울리는 도시공원을.."
공원의 형태나 면적 모두 백지상태에서
시와 시민대책위가 협의해 정할 예정입니다.
애초 올해까지였던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로 미뤄졌지만, 민관 협력에
의한 갈등 해결과 대안 마련이라는
협치의 성과에 양쪽 모두 환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래픽 조대희)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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