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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안희정 파문…충남도청 압수수색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3-14 07:30:00 조회수 159

◀앵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력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13)
충남도청과 도지사 관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7시간 동안 초유의 압수수색에서는
안 전 지사와 비서진의 수첩 등
다양한 증거들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 수사팀이
충남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관사에
들이닥쳤습니다.

검찰은 검사 3명과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안희정 전 지사의 집무·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7시간 동안 여러 자료를 찾았습니다.

"7시간 동안 어떤 증거 수집 하셨습니까? 증거 어떤 것 수집하셨어요? 자진 출석 했는데도 압수수색 한 이유 어떤 것입니까?"

검찰 수사팀은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각종 기록물과 관사 CCTV 10여 대의 영상을
확보하고, 비서실 직원의 업무 수첩과 PC 파일,
차량 운행 일지 등을 확보해 안 전 지사의
행적을 탐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도청 관계자]
"서랍이고 책상이고 다 뒤지는 것은 진행 중이고 컴퓨터에 있는 것을 다운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

앞서 안 전 지사는 지난 9일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지난주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안 전 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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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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