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지역 정치권도 본격적인 선거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각 당의 후보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후보 선출 방식에는 여야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마냐 불출마냐를 놓고 예측이 무성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전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역에서 키워 준 4선 중진 의원임을 내세워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한
대전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해결사 역할, 그리고 대전을 성장·발전시킬 그런 동력을 창출할 지도력이 매우 중요하겠다…."
원내 1당 사수를 위해 당 지도부가
현역 의원 출마 자제령을 내린 탓에
경선 과정에서 10% 감산 불이익을 받는 것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허태정, 박영순 예비후보와 정국교 후보까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4파전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부터 공천심사 체제에 돌입한 민주당은
다음 달 10일에서 25일 사이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기획단장]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능력과 경륜, 그리고 도덕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그런 후보자들을 시민 여러분에게 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주 충청 민심을 살핀 자유한국당은
속전속결로 공천 작업을 진행해
조기에 표밭을 다진다는 전략입니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 등 3명 가운데 이르면
오는 26일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인물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한 안철수 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오는 26일 대전을 찾아
세몰이와 함께 대대적인 영입 작업에 나섭니다.
[홍정민/바른미래당 대전시당 공동대변인]
"정당의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인물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 중심의 공천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추진을 계기로 민심에 호소하는 등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5당의 경쟁이 막을 올렸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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