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전국 곳곳에
혁신도시가 조성됐지만 충남은 세종시가
인접해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공공기관 이전과 수소와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와 산소가 결합된 오염 없는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의
중심지로 내포 신도시가 꼽힙니다.
전국에 단 11곳인 수소연료 충전시설이 3년째 가동 중이고 국내에 등록된 수소 연료 전기차
172대 중 18대가 충남도의 관용차로 다니고
있습니다.
내포 신도시와 주변 지역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과
수소 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이 추진됩니다.
2013년부터 관련 산업을 육성했고, 8백여 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와 60여 개의 수소 관련
업체가 있는 충남이 최적지로 꼽힙니다.
[오왕진/충남도 산업육성과장]
"타 시도에 비해서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고, 수소 에너지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그런 산업을 우리 도의 주력산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방주도형 거점도시 육성'
전략에 발맞춘 정부 공공기관의 내포시 이전도
추진됩니다.
세종시 건설로 혁신도시 사업에서 제외돼
균형발전의 역차별을 겪은 충남으로서는
아직 지방 이전을 하지 않은 79개 기관 중
일부를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오는 22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충남 방문을 계기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정부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예정입니다.
도청과 지방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성장 한계에 직면했던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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