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세먼지 공습에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요.
외출을 안 할 수도 없어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 판매도
크게 늘었지만 특허 출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화된 초미세먼지 예보 적용 첫날.
대전은 전 지역이 ㎥당 35㎍이하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보였지만
거리의 많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대형마트에는 기능성 마스크가 인기입니다.
화장이 묻지 않도록 마스크와 얼굴 간격을
띄워주는 여성용부터,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용은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유진옥/대형마트 생활용품 담당]
"아이들이 캐릭터를 보면서 무엇인가 쓰고 싶다
몸에 착용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다 보니
마스크 특허 출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마스크 특허 출원 건수는
연평균 113건으로, 이전 5년간 평균인 80건
보다 41% 증가했습니다.
개인이 60%, 기업이 40%로 나타나
개인들이 생활 속 아이디어에서 특허 출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성철 / 특허청 주거기반심사과장]
"개인 건강이 요즘 중요하다 보니까 개인들이
생활하면서 개선점들을 많이 찾아서 (특허)
출원을 하고 있습니다."
때를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의 공습 때문에
마스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되어버린
달갑지 않은 현실이 특허 경쟁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 래 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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