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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당 "이인제 추대"..충남지사 출마 임박

김윤미 기자 입력 2018-03-28 07:30:00 조회수 8

◀앵커▶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결국 '올드 보이' 이인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인제 고문의 출마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용선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서는 등 전략 공천 후유증도 상당합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필승 카드로 '올드 보이',
이인제 상임고문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한국당 충남지역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인제 고문에게 충남지사
후보로 나서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성일종/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충남지사에 출마해 고향인 충남을 위해 마지막 정치 인생을 고향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마무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한국당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과
시·군의회 의원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이인제 고문 추대에 가세했습니다.


[이상헌/금산군의회 의장(한국당 소속)]
"이인제 고문만이 충청남도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고, 이에 우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인제 고문의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 출마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거물급 정치인인 이인제 고문의 추대는
기울어진 판이라고 여겼던 충남지사 선거가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파문으로
승부수를 던질 만해졌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추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이인제 고문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한국당 후보로
충남지사에 출마한 정용선 예비후보가 반발하는 등 전략공천에 따른 후유증도 상당합니다.


[정용선/한국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당당한 경선을 통해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자를 선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대통령의 철학을 시정에 녹여낼 적임자라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내 경선에 본격 나섰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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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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