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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투타 무기력..한화 초반 부진

이승섭 기자 입력 2018-04-03 07:30:00 조회수 83

◀앵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9위로 처졌습니다.

지난주 공동 1위인 NC와 SK를 만나
투타와 수비의 약점을 드러내면서
1승 5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요.

이번 주 최하위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이
시즌 초반 하위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2사 만루 수비 상황에서 1루수 김태균이
평범한 뜬공을 놓쳐 3점을 헌납합니다.

[중계 캐스터]
"한화의 내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틀 뒤, 8회까지 한 점 앞선 한화는
정근우의 실책으로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결국 역전 홈런을 허용하고 경기를 내줬습니다.

지난주 베테랑의 실책이 팬들의 한숨을
불렀다면, 선발진의 부진은 한용덕 감독의
고민을 깊게 만들었습니다.

토종 선발진은 여전히 불안했고,
두 외국인 투수마저 SK 강타선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한화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7.71로
리그 최하위.

베테랑 투수 배영수와 송은범의 분투만이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여정권 / 대전MBC 해설위원]
"선발투수는 빨리 무너지기 때문에 오히려 수비 시간은 길어지면서 수비 집중력이나 타선에서의 집중력, 이런 것들이 같이 저하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롯데와의 주중 홈 3연전은
하위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분위기는 개막 7연패를 끊은 롯데가
최근 4연패에 빠진 한화보다 오히려 낫습니다.

가라앉은 한화 타선이 살아나야
승산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거포 군단으로 변신한 KT 타선을 만나
한화 마운드가 얼마나 탄탄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건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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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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