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 주변으로 개발 계획이
세워진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청사진만 난무했던 역세권개발이
올해 재추진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은
동광장 옆 복합 2구역 개발입니다.
민간자본으로 50층 이상 건물에
회의 시설과 쇼핑몰 등을 유치하는
계획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공모가
거듭 유찰되면서 사업은 멈춰 있습니다.
코레일이 이 사업을 오는 6월쯤 재공모합니다.
3번째 도전인데 역시 관건은 대기업의
참여입니다.
[박종분 부장/코레일 사업개발본부]
"주변 전통시장 있지 않습니까, 상인회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 협의가 완료되면 사업자 공모를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철도관사촌 옆에는 대전시가
코레일로부터 땅을 기부채납 받아
BRT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지인 복합 1구역 즉 소제동은
지난해 조합을 설립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동길과
동서 관통 도로 확장, 역사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도 보강하고 있습니다.
KTX 운행 감축으로 침체한 서대전역도
애초 철도 특구 조성에서 역 활성화로
방향을 선회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2차례 유찰됐던 연구 용역을
다시 진행해 역 주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을 살릴 방법을 모색합니다.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역세권개발이
안 된 지역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대전시의 오랜 숙제가 올해는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 장우창, 그래픽 :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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