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2명이죠.
이어서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 토론을 조형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복기왕 예비후보는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을 강조하며 자신의 정치·행정적
지향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복기왕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저는 지난 8년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권자 가까이, 시민·군민 가까이 권한을 가져다 놓는 그런 가장 분권이 모범적으로 실현되는 충남도정..."
양승조 예비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냈습니다.
[양승조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이런 아동 수당을 비롯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세우는 것이 우리가 중앙정부와 함께 또 충남도정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가 되어야 한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복기왕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중요하다며 양승조 후보의 국회의원
중도 사퇴에 대해 날을 세웠습니다.
[복기왕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만약에 천안의 갑·을 선거와 천안시장 선거, 충남도지사 선거까지 자유한국당에서 집중 폭격을 해온다면 우리 충남 선거가 흔들리고…."
약속 위반 지적에 대해 양승조 후보는
일단 사과했고, 아산시의 낮은 청렴도로
복기왕 후보에게 반격했습니다.
[양승조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청렴하게 시정 활동을 이끈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5개의 시 중에서도 청렴도가 63위라는 것은 우리가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세먼지,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 등
도농복합 충남도의 현안을 놓고는 해법을
공유했습니다.
[양승조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이런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고용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동시에 청년의 여러 가지 취업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해야 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복기왕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에너지를 절약합시다라는 차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할지라도 그런 에너지 혁명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야 되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으로
급부상한 정치인의 도덕성, 책임감을 묻는
질문에 양 후보는 단식으로 지킨 세종시를,
복 후보는 노무현-문재인을 지켜 온
정치 여정을 앞세웠습니다.
갈등 해결 방식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복 후보는 8년 간 아산시장 경험이
갈등 해소 경험으로 축적됐다는 점을,
양 후보는 농어업의 분야별 소득증대가
결국 갈등 비용을 줄일 것이란 해법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조형찬입니다.
(화면제공/더불어민주당(페이스북 라이브)
영상편집/장우창)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