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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해킹 걱정없는 양자통신 개발

고병권 기자 입력 2018-04-12 07:30:00 조회수 193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기술이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양자 암호통신은 해킹 우려가
없어 꿈의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무선 양자 암호통신이
가능한 소형 송·수신 장치를 개발해
'양자 암호통신'을 실생활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무선 양자암호
통신 기술입니다.

송신기에서 양자의 한 형태인
빛의 알갱이 '광자' 정보를 각종 암호 코드에
담아 전송하면,

100m 떨어진 수신기 모니터에
정확히 전달됩니다.

무선 양자 통신의 정확도는 낮에는
빛의 간섭 때문에 90%에 그치지만,
연구팀은 태양광 제거기술을 개발해
97% 이상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양자통신은 해킹을 시도하는 순간 통신자가
바로 알아채 다른 암호를 쓰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이른바 꿈의 보안 기술인데
현재 100m 수준인 무선 거리를 확대하면
2~3년 안에 상용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정보 보안이 더욱 강조되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윤천주 ETRI 책임연구원 / 전자통신연구원 광무선융합연구본부]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은행 ATM 같은 시스템에도 (양자 무선 통신)소형 단말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광섬유를 깔 수 없는
군사지역과 보안이 최우선인 의료분야로도
활용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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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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