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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결선 투표 총력전..이상민 지지층 어디로?

김윤미 기자 입력 2018-04-16 07:30:00 조회수 179

◀앵커▶
6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놓고
오늘(16)부터 이틀간 결선 투표를 치를
허태정, 박영순 두 예비후보가
휴일에도 지지세 넓히기에 주력했습니다.

1차에서 탈락한 이상민 의원의
박영순 예비후보 지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과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은
휴일에도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나란히
대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지지층 넓히기에 나섰습니다.

1차 경선을 1위로 통과한 허태정 예비후보는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대세론 굳히기'에 주력했습니다.

[허태정/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행정력과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갖고 있어서 본선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바로 허태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위와의 격차가 두 자릿수 이상 벌어진
박영순 예비후보는 마라톤대회에 이어
대덕구의 한 축제장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막판 뒤집기'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영순/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정부 여당의 핵심 인사와 수십 년 동안 핫라인 갖고 있는 저 박영순이 그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2차 결선 투표에서도 저를 확실하게 선택해서…."

오늘(16)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결선 투표는
1차 때처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전화 여론조사 50%를 더해 승패를 가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이상민 의원의
박영순 지지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박영순 예비후보 측은 3위로 탈락한
이상민 의원이 자신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연대 사실을 적극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이상민 의원 측은 연대 논의는 있었다면서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상민 변수가 떠오른 결선 투표에서
20%대 지지를 기록했던 이상민 의원 지지층이
어느 후보에게 표를 던질 지 주목됩니다.

한편, 천안갑 재선거와 함께
양승조 의원의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확정으로
천안병에서도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돼
천안이 '미니 총선' 중심지로 급부상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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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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