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가 스마트도시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모습을 조금씩 선보이고 있고,
특히 5-1생활권은 자율주행과 스마트에너지를 갖춘 도시로 탄생할 전망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조명이
푸른 빛을 냅니다.
실시간으로 측정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녹색과 청색, 주황, 적색 등 4단계로 나눠
야외에서 쉽게 대기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종시의 버스 정류장.
버스가 도착하면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인터넷도 무료로 맘껏 쓸 수 있는데다
운영에 필요한 전기는 천장의 태양광에서
생산합니다.
17곳의 공영주차장 출입구에 센서를 달아
차량의 진·출입을 계산했더니
실시간으로 주차정보가 인터넷에 표시되는 등
곳곳에 스마트도시 모습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주열 차장/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간단하게 입구 쪽에 감지 장비를 설치하고, 그것을 정보 수집하는 체계 정도만 있으면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요."
올해 초 부산과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가
스마트도시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범사업지인 5-1생활권을 중심으로
일반 자동차는 물론, 대중교통인 버스까지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실어나를 계획입니다.
내부 순환 BRT 버스의 자율주행 거리는
23km로 세계 최장 거리입니다.
[최필순/세종시 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버스 기사가 없는 그런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신호체계도 자동화해서 버스가 자율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자족단지와 제로에너지 단지도 조성됩니다.
스마트시티는 올해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1년 말 완성될 예정으로,
정부는 관련 규제를 파격적으로 줄여
기업 등 민간 투자를 최대한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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