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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에도 전기 버스 달린다

김윤미 기자 입력 2018-04-19 07:30:00 조회수 198

◀앵커▶
오는 10월부터 대전에서도
도심을 달리는 전기 버스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대전시가 가격은 비싸지만
배기가스가 없고 연료비도 줄일 수 있는
전기 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주행 시험을 겸한 시승식을 가졌는데요.

김윤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 도로에 전기 버스가 달립니다.

차체가 낮고 배터리를 지붕에 얹은 형태로,
계기판도 기존 버스와 달리
배터리 충전량과 속도가 디지털로 나타납니다.

대전시가 배기가스 없는
친환경 전기 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주행시험을 겸한 시승식을 열었습니다.

버스에 오른 시승단은
무엇보다 버스 특유의 엔진 소음이 거의 없고
승차감이 좋은 점에 가장 만족했습니다.


[정호현(대학생) / 대전시 법동]
"전기 버스는 차 소음도 조용하고, 저상버스로 되어 있으니까 일반 시민들도 쉽게 탈 수 있고…."

주행시험에는 국내·외 업체 4곳이 참여해
왕복 50km 실제 버스 운행 구간을 4차례 달리며 배터리 성능 등을 검증받았습니다.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대전시에 가장 적합한 차종이 결정됩니다.

문제는 비싼 가격.

한 대에 4억 5천만 원에 달하지만
정부와 대전시가 2억 원가량 지원하면
2억 5천만 원까지 낮아져 기존 버스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입니다.

연료비도 연간 1,600만 원이 절감됩니다.


[전영춘 / 대전시 버스정책과장]
"연료비가 절감되는 부분이 있고, 관리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지금 대기 오염이 심각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가치적인 부분이 또 크다…."

전기 버스는 우선 2대를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갑니다.

또, 출·퇴근 승객이 많은 노선에 2층 버스와 출입문이 3개인 버스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대전에도 다양한 형태의 버스가 선보일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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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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