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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완구 불출마..선거판 '출렁'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4-24 07:30:00 조회수 165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판짜기가 거의 끝나가지만
각종 변수 등장에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완구 전 총리가 천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각 당은 후보
결정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판짜기는 끝나가지만 여전히 인물난이
고심인 곳도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 재개 가능성이 점쳐졌던
이완구 전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당 지도부에게
선거 출마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천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자유한국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도부에는 당내 화합을 야권에는
통합을 주문했습니다.


[이완구 / 전 국무총리]
"후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서 우리 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줄
계획입니다."

이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천안지역 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우선 천안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이규희, 한태선 두 예비후보가
권리당원과 국민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의
경선을 통해 오늘 최종 후보가 정해집니다.

자유한국당은 KBS 사장을 지낸
길환영 당협위원장 전략 공천으로
기우는 분위기이고
바른미래당은 여전히 후보 물색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되는 천안병은 세평만 무성합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전략 공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출마 계획을 밝혔고,

바른미래당은 김제식 충남도당 공동위원장과
박중현 천안갑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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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6월 지방선거에서 전국 후보 공천을
목표로 했던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
후보 찾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영입에 실패한 이후 세종시장 후보 공천이
늦어지고 있고,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지난주 중앙당 면접까지 봤는데도
1차 공천 대상자 명단에서 빠지면서
충남지사 후보 확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의당은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을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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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후보도 속속 정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경선을 통해 동구와 대덕구, 유성구청장
후보를 선출합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논산을 단수
후보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공주와 보령, 서산, 계룡, 당진 등
6개 지역 시장 후보를 선출했고,
아산은 2차 경선을 치릅니다.

천안은 구본영 시장의 기소여부에 따라
경선이나 전략공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군 지역 후보는 이번 주 면접을 합니다.

앞서 자유한국당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 등 10곳의 후보를 정했고
나머지 지역은 다음 달(5) 초쯤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장우창, 그래픽/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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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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