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 대전 구청장 선거
대진표 윤곽이 나왔습니다.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지요.
대전MBC는 각 자치구의 현안을 중심으로
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해 봅니다.
오늘은 대전 서구와 유성구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현 청장에
자유한국당 조성천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이재성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야당 후보들이 여당에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장 청장의 재선을 막아서는 모양새입니다.
후보들은 공통으로 둔산지역의 정체와
서구 지역 안에서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최대 과제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법에선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종태 /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도심 내에 이렇게 좋은 공원들이 이렇게
많이 조성돼 있는 곳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서구 전체를
그린 시티화해서"
[조성천 / 자유한국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둔산 지역은 지금 (개발된 지) 27~28년이 돼서
낙후되어 있고 상권이 침체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차난을 해소하고
둔산 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해서 둔산 르네상스라는 계획을..."
[이재성 / 바른미래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사람이 드나들 수 있도록 어디로, 물가로.
유등천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굴 정도,
미니 굴, 미니 터널 만들어서 접근하기
좋도록 해서 마음의 힐링할 수 있는..."
둔산 재개발에 대해서는
한국당 조성천 후보는 용적률 조정과
증축 방식을 통해서, 민주당 장종태,
바른미래당 이재성 후보는 절대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성구청장 후보들에게는 최대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해법을 물었습니다.
민주당 정용래 후보는 터미널만이라도
당장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인 반면,
[정용래 /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거기에 복합센터가 들어서는 것도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조건이었으니까 저희가 볼 때는
민간 개발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을 때는
터미널 시설만을 위해서 공영개발 추진해야
됩니다."
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행정만 잘 하면
기업을 유치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무게를 뒀습니다.
[권영진 /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복합환승센터 명품 환승센터가 돼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동구에 있던 순수 터미널
기능만 하다 보면 슬럼화 돼 있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발전을, 민주당 정용래 후보는
권한을 주민에게 주는 자치분권을 강조해
유성의 발전 방향에서도 시각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민주당 정용래 후보는 대전시장 선거에 나선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비서실장이었고
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주민과 밀착해 온
3선 구의원.
어떤 경력이 표심을 더 파고들지 주목됩니다.
인물난을 겪는 바른미래당은 아직
유성구청장 후보는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S/U)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인 서구와
유성구 지역, 여당의 자리 지키기냐 아니면
야당의 탈환이냐 수 싸움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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