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 공간이 도서관이죠.
'도서관의 도서관', 내포의 중심에 자리잡고
지역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충남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지식문화의 중심, 행복이 있는 문화공간을 표방한 충남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탁 트인 공간 곳곳에 8만 권의 책들이
종이향을 내뿜으며 지식과 휴식을 권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층층이 마련된
계단 열람실과 하늘을 찌를 듯한
타워 서가인데, 각국 책이 빼곡한 3층 서가는 다문화 어린이에게 다양한 문화의 자부심도
전합니다.
[나병준 / 충남도서관 관장]
"(17개 광역시중) 서울도서관이 제일 먼저 대표도서관을 리모델링해서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저희 충청남도에서"
일주일간 임시개관을 통해 벌써 책 읽기와
도서관에 친숙해진 아이들이 하나둘
늘기 시작했습니다.
[김세훈, 김한비 / (홍성군 홍성읍)]
"책만 읽는(곳인) 줄 알았는데 미술관처럼 그림도 있고 해서 좋았어요."
"와보니까 맛있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재밌었어요."
최대 보유 가능한 장서는 90만 권으로,
도내 도서관들의 독서와 문화, 평생 교육
진흥 정책을 수립하는 '도서관의 도서관'
역할에도 기대가 크지만,
궁극적 기획은 도서관의 새 패러다임,
즉 지역민의 힐링 공간에 맞춰져 있습니다.
[임호균 연세대 교수/충남 도서관 기획]
"(도서관은) 힐링하는 공간입니다. 책도 볼 수도 있고 사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차를 마실 수도 있고 그런 공간입니다. 여기 와서 졸아도 관계없습니다. 졸면서 힐링할 수 있다면 그만큼 이 도서관이 쓸모 있기 때문입니다.
홍예공원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데다
전자 자료실과 소회의실, 카페 등
모든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충남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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