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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고 싶은 농촌으로…농업 가치 재발견

고병권 기자 입력 2018-05-01 07:30:00 조회수 138

◀앵커▶
농촌하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요즘 농촌휴양관광이란 말이 종종 등장하고
있지만 유명 관광지에 비하면 누구나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려면 아직 갈길이 멀죠.

농촌을 '가고 싶은 쉼터'로 만들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촌 마을 화장실에 비누 거품이 나오는
세정기와 자동 방향제가 설치됩니다.

거실 한쪽에는 해충을 쫓는 LED등이
가동됩니다.

낡은 주택은 페인트를 칠해 새 단장에 나섰고, 마을 도롯가 곳곳에는 꽃을 심습니다.

주택 벽에는 희망찬 벽화가 그려져
마을 분위기를 바꿔 놓았습니다.

농협중앙회가 금산 부리 수통마을에서 시작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캠페인입니다.

[길관석 / 금산군 부리 팜스테이 대표]
"깨끗한 마을이 되면 입소문이 나서 도시민이 더욱 우리 마을에 찾아오셔서 저희 마을도 도움이 되고, 도시민들도 깨끗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는"

기존의 일회성 환경정화 활동에서 벗어나
농촌 환경을 누구나 가고 싶도록 변화시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농촌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도시에 비해 열악한 위생이나
해충 걱정이 없는 클린 시범 마을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 경진대회를 올해 가을에 펼칠 예정을 가지고 있고요. 아름다운
농촌을 도시민들이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는 전국 마을 20곳이 대상인데,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입니다.

(영상취재: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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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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