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 2022년 대입제도 개편 논의 후끈

조형찬 기자 입력 2018-05-04 07:30:00 조회수 102

◀앵커▶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제도가 또 바뀝니다.

지금 중학교 3학년들이 대상인데요.

이를 앞두고 국민 의견을 듣는 첫 자리가
대전에서 열렸는데, 사안마다 시각차가
극명히 갈리고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 국민제안 열린 마당'

학부모와 교원, 시민 등 4백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김진경 특별위원장/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국민의 눈 높이에서 얘기하면 전문가들이 헤아려서 듣고 충분히 듣고 의견을 반영하는.."

오늘 국민제안 열린 마당의 핵심은
3가지로 압축됩니다. 대입 선발방법의 균형과 선발시기, 그리고 수능 평가 방법입니다.

우선 선발 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 간의 적정한 비율을 정하는 것인데, 의견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입니다.


[이종배 대표/공정사회를위한 국민모임]
"정시확대, 수능 최저 유지, 수능 전 과목 상대평가에 대한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문지은/세종시 학부모]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이것(학생부종합전형)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교사들을 다 불신해 가면서 이런 부분들을 없애야 되는가에 대해서.."

두 번째 쟁점인 선발시기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느냐 마느냐 인데, 시기가 통합되면
지역대학들은 미충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은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이냐, 현행을 유지하느냐가 큰
쟁점인데, 수능 9등급 절대평가 도입부터
거시적인 개편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상미/세종시 교사·학부모]
"프랑스나 독일처럼 대학을 특성화해서 지역이나 서열 관계없이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찾아가서 할 수 있는 그런 대학제도를.."

전교조는 공론화 과정에 현장 교사가 빠져
있고, 대입제도 개편안이 자칫 인기투표로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신정섭 대변인/전교조 대전지부]
"전 과목 절대평가, 학생부 교과 전형 확대를 통해서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 서울을 돌며 현장과 모바일로
국민 의견을 들은 뒤 오는 8월 대입제도
개편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