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대 화두는
역시 빅데이터죠, 그만큼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를 이용하면
소방·구급차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역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119 상황실에서 소방차를 출동시킵니다.
지금까지 기준대로라면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원동센터에서 출동합니다.
하지만 출동 위치 정보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결과는 다릅니다.
[김민규 / 대전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물리적 거리가 가장 짧은 곳을 출동센터로
해서 출동을 내보내고 있었는데요. 향후에는
시간 거리 개념으로 최단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리 개념을 좀 바꿔서..."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 운영에도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날씨와 시간대별 타슈 이용 현황,
타슈의 대여·반납, 위치 분석 등을 통해
타슈 대여소를 만들거나 겨울철 비수기
자전거 관리 방안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택시 승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시내버스 노선 개발 등에 활용하려는 시도도
진행 중입니다.
교통 분야 외에도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위한
지역 상권 분석 서비스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도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민병운 / 대전시 정보화담당관]
"앞으로 이제 저희가 교통 분야라든지 경제
분야, 환경 분야 이런 시정 모든 분야에 확대해 가지고 중요한 정책 결정에 활용이 되도록
빅데이터 분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782건으로 4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무한한 데이터를 통해 행정이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그래픽: 조대희)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