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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세종·충남 교육감 후보 대진표도 윤곽

조형찬 기자 입력 2018-05-15 07:30:00 조회수 73

◀앵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일꾼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의 수장들도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선거죠.

대전·세종·충남 현 교육감 3명이
모두 내일과 모레출마
선언할 뜻을 밝히면서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교육감 수장에 도전하는
예비 후보들, 조형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는 내일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 정책은 영속성이 중요하다고 운을 뗀
설 교육감은 4차 산업 시대에 학생들에게
중요한 덕목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땅에 떨어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교사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되, 교원 업무는 혁신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지금까지 이루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또 파악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해서 새로운 어떤 정책이라든지 내실 있는 정책을 세워서 교육을 해야만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

일찌감치 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성광진 예비후보는
대전 교육의 일대 변혁을 공약했습니다.

대전 교육이 과거 주입식 교육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획일적이고 통제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조례를 만들어 학교의 세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학사 행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광진 예비후보/ 대전시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
"학교가 조금 더 지금 보다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나 교사들이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고요."

[S/U: 설 교육감이 사실상 출마의 뜻을 내비치면서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양자 구도로 압축되는 양상입니다. 대전 교육에 있어 보수와 진보의 논리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종시 교육감 선거는 역시 오는 내일
출마 선언을 예고한 최교진 현 교육감과 함께
3명의 예비후보가 다자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사 출신의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대학교수 출신의 정원희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대학 교수이자
세종시교육발전정책연구원장인 최태호 교수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남은 진보 성향의 김지철 교육감이
오는 17일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 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가운데,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관심사입니다.

보수 후보로 나선 명노희, 조삼래 후보가
큰 틀에서는 단일화에 동의하면서도
여론조사와 현장투표 등의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막판까지 충남 교육감
보수 진영 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영, 그래픽 :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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