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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론조사-대전, 민주 허태정 1위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5-24 07:30:00 조회수 83

◀앵커▶
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충남지사 선거는 같은 당 양승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로 드러난 대전과 충남 광역단체장
후보 선거 판세를 두 기자가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먼저 문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선택 전 시장이 중도 낙마한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6.7%로 1위였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19.2
정의당 김윤기 후보 2.1,
당내 후보 단일화 요구가 있었던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1.5,
민주평화당 서진희 후보는
소수점 이하였습니다.

1, 2위 후보 간 지지율이 2배 이상
차이가 났지만, 부동층도 28.2%나 됐습니다.

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지지를 받았고
60대 이상에선 한국당 박성효 후보가
조금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앞서긴 했지만,
허 후보는 유성구에서
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중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71.9%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지 정당도 민주당이 57.6,
자유한국당 14.3, 정의당 4.9,
바른미래당 4%로 후보 지지도 순과
같았습니다.

충남 발 안희정 역풍이 대전 민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전은 전통적으로 야권 시장 후보를
선택한 적이 많았지만, 정작 시민들은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진보와 중도, 보수 등 세 성향이
비슷한 수준으로 포진해 특정 성향에
치우치지 않는 대전지역 유권자들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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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0.3%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20.2%를 두 배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다만 부동층이 34.5%로 두 후보의 격차보다
높게 나왔다는 점이 주목되는데, 양승조 후보는
3-4-50대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고,
이인제 후보는 5-60대의 지지가 높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8.4%로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 19.5%의 4배에 달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양승조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였던 천안시와 중부내륙권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이인제 후보 역시 자신의 전 지역구이자 고향인 논산이 속한 중부내륙과 남부해안권에서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4.8%로
과반 지지를 확보했고, 자유한국당 19.5,
바른미래당 3.6, 정의당 3.3%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진보와 보수가 30% 안팎으로 비슷한 가운데
보수 성향이 26.4%로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1.2%로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50대 이상의
적극적 투표층은 80%를 넘어 49%대에 그친
30대 미만 젊은층 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대전과 충남에서 19세 이상
남녀 8백 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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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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