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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 '복지', 세종 '경제', 충남 '교육'

고병권 기자 입력 2018-05-28 07:30:00 조회수 27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이슈를 분석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가
각각 모두 달랐는데요.

유권자가 중앙선관위에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최근 4년간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 회의록 등 빅데이터로 지역 이슈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대전의 가장 큰 관심은 전체 23.6%를 차지한
복지 문제였습니다.

대도시이니만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추진,
원도심 노인들의 고독한 삶 등 각종 복지
사안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일자리 문제가 바로 뒤를 이었고,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은 가장 적었습니다.

날로 성장하는 도시 세종은 역시 경제와
부동산 등이 1위였습니다.

세종시 부동산 규제대책 등이
6.13 지방선거에서 주요 쟁점이 될 수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개별 키워드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행정수도 등이 가장 많이 검색됐습니다.

지역 여론 주도층에서 행정수도 명문화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충남은 교육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정치와 행정, 경제 부동산
일자리 복지 등도 비슷한 수준의 관심도를 보여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은 균형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전과 세종에서는 가장 관심이
적었던 사건사고 재해가 16.6%에 달하는 점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

충남에서는 고속도로 노동자 추락이나
소방관 순직 등 각종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탓에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대한 요구가 크게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같이 지역 이슈를
분석한 우리 동네 공약지도를 홈페지에 공개
하고 있습니다.

시·도·별 뿐 아니라 시·군·구 별로도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핵심 쟁점들을
모아놨습니다.

또, 홈페이지에는 유권자가 직접 희망공약을
제안할 수도 있는데,지금까지 대전 세종 충남은 모두 8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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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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