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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한화 '호잉 효과'..달라진 한화

최기웅 기자 입력 2018-05-29 07:30:00 조회수 111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이 김유정입니다
한화가 외국인 타자 ‘호잉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에 분위기메이커 역할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호잉의 활약에 한화 벤치는 물론 팬들의 마음마저 들썩이고 있습니다.
◀END▶

호잉이 KBO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호잉의 시즌 성적은 14홈런 40타점 타율 0.335로 공격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22일 두산전에서는 6-7로 뒤진 9회말 2사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 팀 연장승리의 가교역할을 했습니다.

방망이만 강한 것은 아닙니다. 호잉의 장기는 수비인데요. 빠른 발과 정확한 타구판단 능력으로 불안했던 한화 외야를 안정적으로 바꿔놨습니다. 넓은 수비범위도 호잉이 가진 강점입니다.

실력뿐 아니라 야구에 대한 투지와 열정도 인상적입니다. 평범한 땅볼 타구를 치고도 전력질주를 하고, 매번 과감한 슬라이딩을 하며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영입 당시만 해도 호잉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타 구단 외국인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값이 낮은 편이고, 메이저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했기에 미심쩍은 시선이 적지 않았습니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도 호잉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호잉은 한국야구에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지금은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라는 호잉의 다짐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브릿지▶
넥센 조상우와 박동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 중에 벌어진
성추문에 아구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

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 23일 새벽 원정 경기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사건이 터진 후 곧바로 넥센은 조상우와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KBO는 야구규약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해 경찰조사가 끝날 때까지 참가활동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상우와 박동원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구단의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수 없고 보수도 받지 못합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두 선수를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라운드에 불어 닥친 때 아닌 성추문에 팬들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한화는 NC와 롯데를 차례로 만나 숨고르기에 나섭니다.
두 팀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대해 볼만 합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NC는 지난주 6연패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기복있는 전력으로 불안감을 안고 있는데요.
선발진의 누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롯데의 상황도 NC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선발 투수가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지키는 야구에 비상불이 들어왔습니다. 믿었던 타선마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운드에 약점이 있는 NC와 롯데를 상대로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한화 타선의 응집력이 필요합니다. 두 팀과 비교해 선발과 불펜 모두 안정된 전력을 갖췄다는 점은 한화의 힘입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 NC와 롯데전을 발판으로 다시 상위권 추격에 고삐를 당길 수 있을까요.
이상, 스포츠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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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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