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3개 광역단체장 모두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는데 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대전과 세종, 충남
유권자들의 성향을 분석했습니다.
계속해서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지 정당은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은 민주당 지지가 62.6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3.7 등의 순이었습니다.
세종은 민주당이 63.5
한국당 9.6 바른미래당 8.6
정의당 3.7이었습니다.
충남 역시 민주당이 50.3
한국당 19.3%로 민주당 지지가
2배 이상 많았고
정의당 5.3 바른미래당 5.2% 순이었습니다.
과거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중도 정당
지지도가 고르게 분포하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의 선거 판도와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충남은 보수 성향이
강하다는 분석과도 배치되는 결과입니다.
[이승철/한남대 행정학과 교수]
"여당의 정책에 순응해서 그것을 좀 가져가
보자 하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전반적인 현재 펼쳐지고 있는 정책 또는
정세의 흐름 이런 부분에 유권자의 행동이
조금 일치되어 나가는 것.."
이른바 '안희정 파문'은 예상대로
충남지역 유권자들에게 민감했습니다.
대전과 세종은 안희정 파문이 선거에
'영향 있다'와 '영향이 없다'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영향이 없다는 답이 많았지만
충남은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13.6%P
높았습니다.
후보와 지지 정당 자체를 바꾸진 못했지만
지지율에는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실제 대전과 세종에서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지지가 압도적인 것에 반해
충남은 결과적으론 민주당이 앞섰지만
한국당과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충남은 지역별 유권자 특성도 비교적
뚜렷해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였던
천안시와 중부내륙권에서,
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남부해안권과
고향인 논산이 속한 중부내륙권 지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허태정 후보가
박성효 후보를 31.3% P 앞선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38.9% P로 더 벌어지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적극적 지지층에서 민주당 후보와
한국당 후보의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래픽: 조대희)
이번 공동 여론조사는 대전MBC와 대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505명에서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4.5~17.8%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4.4%P 입니다.
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대상: 대전 804명, 세종 505명, 충남 806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피조사자 할당
응답률(%): 대전 14.7, 세종 17.8, 충남 14.5
조사기간: 2018. 5. 27 ~ 2018. 5. 28.
표본오차: 대전 ±3.5%P (95% 신뢰수준)
세종 ±4.4%P (95% 신뢰수준)
충남 ±3.1%P (95% 신뢰수준)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18년 4월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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