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집집마다 선거 공보물이 전달되고 있지만
시장과 도지사부터 기초의원까지 뽑아야
할 사람도 많고 후보는 많다 보니 지방
선거가 복잡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선거 공보물 속 헷갈리는 내용과
투표 방법, 조명아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 공보물입니다.
정당 기호인 1, 2, 3번 등 뒤에
가, 나, 다 등이 추가로 붙습니다.
기초 의원의 경우, 지역구 의원 정수만큼
정당이 복수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데,
가, 나, 다는 한 정당에서 공천한
개별 후보들을 구별하려고 부여한 기호입니다.
기초 후보들을 잘 모르는 유권자들은
무조건 '가'번 후보를 찍는 경우가 많지만
개별 후보의 공약을 따져본 뒤 투표해야합니다.
비례대표 선거는 개별 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하는 것으로 정당 득표율에 따라
정당이 추천한 후보가 당선됩니다.
따라서 선거공보물에 나온 정당별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투표해야 합니다.
또 선거 공보물에는 각 후보의 공약뿐 아니라
재산과 병역, 범죄 정보 등 개인 정보까지도
공개되므로 투표 전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박종빈/대전선거관리위원회 공보담당관]
"선거공보물 2쪽에 있는 재산, 병역, 세금 납부, 전과기록 등 후보자 정보공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용지는 기본 7장,
투표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먼저 시도지사와 교육감, 구시군장 투표용지
3장을 받아 투표해 기표함에 넣은 뒤,
다시 지역구 시도의원과 구시군 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과 구시군 의원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하면 됩니다.
지방선거 당일, 투표를 못하는 주민을 위해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3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단,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이 없는 세종시의 투표용지는
4장이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함께
진행하는 천안 갑과 병은 모두 8장입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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