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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기름값 고공행진 언제까지?

고병권 기자 입력 2018-06-05 07:30:00 조회수 155

◀앵커▶
자동차 운전자들 요즘 기름 넣기가 겁이
날 정도라고 하는데요.

휘발윳값 평균 가격이 3년 5개월 만에
1,600원을 넘어섰습니다.

휘발윳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는
이른바 '유테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시 유성구의 한 주유소에서
기자의 승용차에 직접 휘발유를 주유했습니다.

30ℓ를 넣는데 4만 7천 310원,

두 달 전 같은 주유소에서
같은 양을 넣었을 때의 4만 5천 450원에 비해
2천 원 가까이 비쌉니다.

최근 휘발윳값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천 600원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중순 천 400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15% 이상 오른 것입니다.

"휘발윳값이 천 6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3년 5개월 만의
일입니다."

주유업계는 조심스럽게 지속적 상승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유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국제 유가, 특히 중동의 상황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황태진 회장/한국주유소협회 대전지회]
"이번 한 달까지는 (휘발윳값 상승이) 더 가지 않겠나. 1천 900원대, 1천 800원대 까지는
가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고유가는 출·퇴근 회사원들과 자영업자들이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는 유테크를
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름값은 여름 휴가철 비행기 유류 할증료 등
체감 물가에도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당국의 한 발 앞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CG: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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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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