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 박성효 "조작 등급..직을 걸겠다"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6-06 07:30:00 조회수 122

◀앵커▶
병역 기피 의혹으로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발가락 논란'이 장애등급 허위 판정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후보 자질 검증이라며
이 문제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의
장애등급 판정에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허 후보의 6급 1호 장애등급은
엄지 손가락을 잃은 경우에 가능하고
발가락으로는 받을 수 없는 장애등급을
허 후보가 받았다는 겁니다.

박 후보는 공사장에서 사고로 발가락 네 개를 잃고도 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시민을 증인으로
내세웠습니다.


[맹관호 / 대전시 판암동]
"(2번 신청했는데) 2번 다 안 된다고.
이것은 등급이 안 떨어진다 해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습니다. 장애 6등급 1호가 바로 그게
떨어져서 나올 수 있는지 저는 진짜 묻고
싶습니다."

박 후보는 장애 진단을 한 의사와의
공모 가능성, 공개된 장애 진단서
조작 의혹까지 제기하며 사실이 아닐 경우
후보직을 걸겠다고 강수를 뒀습니다.


[박성효 /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저는 이것은 명백히 조작에 의한 둘이 상호
의견에 의한 사항이라고 봐요. 저도 직을
걸겠어요. 제 말이, 주장이 잘못됐다면..."

다만, 애초 예고했던 전문의를 통한 검증은
의사 섭외가 안 돼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허태정 캠프는
조작 의혹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하며, 유성구청에 정보공개 청구한
발가락 등 하지 절단 장애 등급 현황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하지절단으로 6급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은 유성구 관내 12명이 있었습니다.


[조승래 / 민주당 대전시당 총괄선대위원장]
"당사자의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없는 거예요.
의사의 의학적 판단과 행정기관의 행정적 판단, 이 두 가지만 있는 것이지.."

한편 이 문제와 관련해 장애인 단체는
국민연금공단에 허 후보의 장애등급 판정
재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병역 기피 의혹에서 장애등급 허위 진단
의혹으로 발가락 공방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일주일 남짓,
선거판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문은선 eunsun@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