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후보자들이
어젯(5)밤 대전MBC TV 토론회에서
뜨거운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재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후보의
교육 정책과 성과를 놓고
명노희, 조삼래 후보가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는
지난 4년간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물론,
행복지수도 높아졌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후보]
"학생 행복지수에서 전국 1등을 했고, 수도권 10여 개 주요 대학에 진학자 수가 2배 이상이나 늘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인 명노희, 조삼래 후보는
모두 현실과 다르다고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명노희/충남도교육감 후보]
"학력이 너무 떨어졌다, 급락했다. 실제로 전체적으로 수능 방식이 바뀌어서, 대학 입학 방식이 바뀌어서 그건 올라간 것이지."
[조삼래/충남도교육감 후보]
"충남의 학생이 행복지수 1위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그 행복지수는 누가 어떻게 측정하는가요? 공부 안 하고 하고 싶은 대로 멋대로 하는 놀리는 학생이 행복한가요?"
특히,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놓고
김지철 후보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김지철/충남도교육감 후보]
"학교 민주주의 지수를 개발해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만들어서 학생 인권도 지키고..."
조삼래, 명노희 후보는 교칙으로도
충분히 보장이 가능한 만큼 공감하지 못한다며
뚜렷한 시각 차를 드러냈습니다.
[조삼래/충남도교육감 후보]
"학생 인권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서 촘촘히 보호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권이 무시되거나 박해를 받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죠."
[명노희/충남도교육감 후보]
"지금으로서 결코 교권한테 짓눌려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르게 잘 나가고 (있다고)..."
반면, 고교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고,
기간제 교사 처우도 차별을 없애는 방향이라는
큰 틀은 비슷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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