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통매장이 크게 부족한 세종시에
대형 마트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코스트코 홀세일이 들어섭니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하는데,
지역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종시 대평동의 코스트코 홀세일 건물입니다.
이달 말 행정중심복합건설청의 준공검사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연면적 3만 3천여 ㎡로 1층은 매장,
2층에서 4층은 839대 규모 주차장이 들어서
오는 8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스트코가 본격 영업을 할 경우 세종시
유통시장에는 일대 지각변동이 일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유통업계가 코스트코의 세종시 입점을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소비자 충성도와 다른 지역의 고객 유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과 공주,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세종시를 찾는 고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효과는 자연스럽게 세종시의
정주 여건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순민 /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
"기존(대형마트는)에는 커버하지 못했던 광역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 외국계 기업이 입점함으로써 (세종시민들이) 조금 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인근 대평시장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 문제와 다른 지역에서도 심각한
주말 교통체증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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