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지역 경력단절 여성 15만 육박

고병권 기자 입력 2018-06-18 07:30:00 조회수 8

◀앵커▶
결혼이나 출산 육아로 인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이른바 '경력 단절' 여성이
대전,세종,충남에서만 15만 명에 이릅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정부는 물론 지자체 등의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교육이 한창인
대전 YWCA 여성 인력개발센터입니다.

사회복지 행정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사 설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취업이 녹록지 않을 거란 불안은 준비 과정을 거치며 자신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김지현 / (경력단절 15년)]
"공부를 하다 보니까 옛날에 직장 다녔던 그런 기억도 나고 하면서 조금씩 더 자신 있어 지는 것 같아요."

대전과 세종 충남의 경력단절 여성은
지난해 기준 14만 9천여 명에 달합니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 구직신청을 하는
경력 단절 여성은 매년 약 3천여 명.

이 가운데 평균적으로 40% 넘는 여성이
새 직장을 구합니다.

단체 급식 조리사나 사회복지사,
회계 사무원 등 일반직 뿐 아니라
아예 창업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뚜렷한 목표를 정해 충분한
준비를 하는 주부들의 취업률이 높은 편입니다.

[장정순 /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
"어떤 직종이 본인에게 잘 맞는지 찾으셔서,
그쪽 문을 두드려서 자격증도 좀 취득하게 되면
오히려 취업하시기 훨씬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연봉이나 근무 조건 등에서 만족할 만한 이른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인 만큼
정부나 기업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고병권 kobyko80@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