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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6·25 68주년‥충남보훈관 개관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6-26 07:30:00 조회수 79

◀앵커▶
최근 급속한 남북 화해 분위기에 평화가 성큼
다가왔지만, 지난 시대 전쟁의 참혹함은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역사입니다.

충남에 보훈관이 문을 열어
앞으로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거로 되돌아가는 시간의 터널을 지나자
포화 속 연기 같은 보훈의 분수가 관람객을
맞습니다.

항일운동 독립유공자와 6.25 전쟁 참전용사 등
영원히 기억될 호국 영령의 이름이 디지털로
새겨졌습니다.

내포 신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용봉산 자락의
충남 보훈관이 6·25 전쟁 68주년을 맞아
개관했습니다.

[고수진 실장 충남보훈공원 전시연출]
"전쟁이라는 개념의 사건을 기억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무명용사와 국가유공자를 기린다는 개념으로 보훈가족공원과 충혼탑, 보훈관 3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요. 사유하고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보훈관은 '전쟁, 그 역사의 시간을 거슬러'부터
'6·25 참전 16개국, 친구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다' 등 6개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전쟁과 상흔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 VR 기술을 적용한 체험공간도
갖췄습니다.

[윤한균 6·25 참전용사회 충남지부장]
"서부지역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어른들이 와서 우리 조상의 얼을 밟아보면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그런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충남 15개 시군을 뜻하는 15m 높이의
백제 토기 모양 충혼탑과 전쟁 사진으로
참전용사의 희생을 성찰하는 용사의 의자 등
야외 곳곳에도 나라 사랑 정신이 담겼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현충 시설 건물 하나만을 건립하는데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호국 영령들의 업적을 발굴하고 선양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충남도는 추모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새기는 애국·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해
최근 개관한 충남도서관, 내년 착공할
자연놀이뜰을 연계한 내포신도시의
대표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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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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