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우리 생활까지 위협하는 미세먼지
원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 핵심일텐데요.
시·도지사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화력발전 출력을 낮추는 사상 가장 강도높은
미세먼지 대책이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발전사가 당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인
'화력발전 상한 제약'을 내놨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생기면 마치 자동차의
출력을 낮추듯 발전기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하도록 한 것입니다.
발령기준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당 50㎍으로
예상될 경우인데,
특히 발전소가 있어 피해를 겪는
충남을 비롯한 7개 시도지사가 요청할 수 있어 대응이 실질적입니다.
[안재수/충남도 환경보 과장]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했을 때 비상 저감조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발전소나 이런 업체들에 대해서 권고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상한제를 받게 되면 좀 더 강제적인 수단인 것 같습니다."
올 10월부터 시범운영 뒤 내년 본격화되는데, 충남은 태안과 보령 각 6기 등, 총 15기로
전국 화력발전소 42기 중 가장 많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한 번 발령되면
하루 미세먼지량의 11%인 8.6톤이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일정 예비전력 이상에 대해서만 실시해
전력 안정성을 갖추고, 분기별 실적으로
대상 발전기를 재선정해 발전사별 경쟁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부터 보령화력 1,2호기를 넉 달째
셧다운 시키고, 5월부터 버스 공회전 금지 등
강력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에 나선 충남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62% 감축 목표가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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