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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혈액으로 '근육 감소' 조기 진단

이승섭 기자 입력 2018-07-06 07:30:00 조회수 192

◀앵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드는
노인성 근감소증.

조기 발견이 안 돼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적은 혈액으로
근감소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65살 이상 노인 4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는
근감소증.

근육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질환으로
낙상 사고 위험을 높이고,
당뇨나 대사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현재 건강검진으로도 발견이 어렵고,
운동 테스트나 체성분 분석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경제성과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국내 연구진이 혈액으로 노인성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승섭 기자]
"이 기술로 0.1㎖ 정도의 적은
혈액만으로 노인성 근감소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근감소증 유전자를 가진
4가지 특이 단백질을 추출해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곽주연/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단]
"혈액 내 특정 단백질에 특이적인 항체를 이용해서 그 항체 반응을 통해 단백질의 농도를 검출하는 기법을 통해서 (진단합니다)"

이 기술은 80% 이상의 진단율을 보여
근감소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권기선/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단장]
"혈액을 통해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구진은 국내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해
이르면 2년 안에 상용화할 예정이며,
해외 의약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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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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