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당진 솔뫼성지..교황 재방문설 '솔솔'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7-10 07:30:00 조회수 162

◀앵커▶
4년 전 우리나라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등 한국 사회의 문제에 깊은
애정을 보였었죠.

최근 교황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여러 차례
강조한 가운데 교황청 외무장관이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남북 평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당진시 등은 교황 재방문 추진과 함께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나섰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8.15 뉴스데스크 -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 대전 월드컵경기장)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의 왼쪽 가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의 대중 연설 가운데 하나인
3종 기도 연설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세월호 참사 가족들의 아픔을 어루만졌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미사 3종 기도 연설 中)]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모든 이들과 국가적인 대재난으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는 이들을 성모님께 의탁"

깊은 상처의 한국사회를 어루만졌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여러차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폴 갤러거 교황청 외무장관도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남북 화해와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한광석 신부/천주교 대전교구 홍보국장]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8차례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설을 하시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한다고 최근에 말씀하셨거든요. 최근 한반도 평화의 흐름과 맞물려서 외교적으로 교황청이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고"

오는 2021년이 김대건 신부 탄생 2백 주년을
기념해 교황의 솔뫼성지 재방문과 교황청의
기념행사 참여가 여러 경로로 건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진시 등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2014년 당시 교황 방문으로 솔뫼성지
순례객이 두 배 늘었다며 3년 뒤 연간 350만
명을 목표로 명소화 사업에 나섰습니다.


[장승률/당진시청 문화관광과]
"천주교 역사 쪽으로도 김대건 신부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있지만 우리나라 전체 역사에서도 그 당시에 조선 후기에 김대건 신부가 민중을 대변해서 박해나 그런 역사적 의미가 있으니까"

순교의 땅이던 솔뫼성지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할 성지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교선 ksun@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