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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랑의 집 고치기..보금자리 선물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7-11 07:30:00 조회수 68

◀앵커▶
대전MBC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이어온 지
올해로 11년째입니다.

고단한 몸을 뉠 수 있는 보금자리의 소중함을 찾아주는 33번째 사랑의 집 고치기 주인공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설 명절 차례를 지내러 간 사이,
화마가 박용옥 씨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에 중복 장애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집까지 잿더미로 변하면서
삶은 가혹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을회관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지만 내 집 같을 순 없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박용옥 씨에게 다섯 달 만에 집이 생겼습니다.

대전MBC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33번째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회장]
"전문건설인들이 기술력을 발휘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삶의 향상이 되는 그런 일을 하고자.."

마을회관에서 지내던 박 씨는
당장 급한 옷가지와 이불을 챙겨왔습니다.

큼직한 거실에 깨끗한 방과 주방,
혼자 사는 박 씨에겐 선물 같은 집입니다.

주위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진 새집이
박 씨는 마음에 쏙 듭니다.

[박용옥 씨/공주시 탄천면]
"이렇게 집을 잘 지어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 모든 면에서 주방, 화장실,
방 다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쉼없이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형찬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화면제공:공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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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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