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청양군의원 선거..당락 바뀌어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7-12 07:30:00 조회수 156

◀앵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단 한 표 차로
당락이 갈린 일 기억나시죠.

바로 청양군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
이야긴데요.

기표지의 인주 자국이 문제가 됐었는데
결국 재검표를 통해 당락이 바뀌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 청양군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대한 검증이 진행됐습니다.

소청을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와
무소속 김종관 의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만 2천여 표를 일일이 손으로 검증했습니다.

[허용석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참석 위원 8명 전원 일치로 다음과 같이
결정합니다. 본 투표지는 공직선거법
제179조에 따라 원결정과 달리 임상기 후보자의 유효표임을 결정한다."

다른 후보 기표란에 인주가 묻어
당시 무효표 처리되며 당락을 갈랐던 표는
돌고 돌아 결국 유효표로 결론 났습니다.

당선자도 바뀌게 됐습니다.

[임상기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의회 후보/소청 신청인]
"현명하게 판결해 주신 충청남도 선관위
위원장님, 위원님들, 같이 고생하신 사무원님들 진심으로 고맙고요, 청양군민의 눈이 되고 입이 되고 귀가 되어서 열심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종관 의원은 당장 반발했습니다.

지난 선거 당시 두 후보는 똑같은
1398표를 얻어 규정대로라면
연장자인 임 후보가 당선되는 상황이었지만

청양군선관위가 3차례 재검표를 거쳐
문제가 된 표를 최종 무효 처리하면서
김 후보가 한 표 차로 당선됐습니다.

그런데 한 달도 안 돼 신분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김종관 청양군의회 의원]
"옛날같이 인주 찍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다 기표 용지 나오다 보니까 인주가 (묻었다고) 볼 수 없는데 나름대로 이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과
상의해서 제가 조만간 소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연기군수 선거 등
충남지역 선거에서 소청에 의한 검증은
있었지만 당락이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김종관 의원이 열흘 안에
소청을 제기하지 않으면, 임상기 후보의
당선이 확정됩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문은선 eunsun@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