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어떤 시간을 보낼지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미래 과학자의 꿈과 상상을 키울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독특한 방학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가 올해로 벌써 11년차를
맞았습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과학 체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건 어떨까요?
이승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 눈보다 천 배 정밀한 전자현미경.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매끈하기만 하던
머리카락이 실제로는 울퉁불퉁한 굴곡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석과 자기장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이론보다 실제로 경험하니 새롭습니다.
[강성 대전 노은초 5학년]
"못에 포일을 감아서 전기를 흐르게 하면 자기장이 생기고, 자석이 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나노의 세계.
실제보다 1/10억 배 작은 미지의 세계는
어린 과학도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박지환 대전 문정중 1학년]
"나노가 여러 분야에서 많이 사용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특히, 치료 같은 경우에 매우 신기했고요. 나노 현미경도 신기했어요
미래 과학자의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제11회 주니어닥터가 개막해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맞이합니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민간 기업, 대학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164개 주제로
440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광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많은 연구시설을 개방해서 학생들이 와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상상할 수 있는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전에 신청한 초·중학생 8천7백 명이
참가 대상인데 프로그램마다 남은 자리는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추가
접수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