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대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대전 갑천 3블록 아파트 분양가가
결정됐습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120만 원,
부동산 업계가 예상했던 수준이지만 과거
도시공사 분양 물량 가운데 최고액입니다.
1순위 분양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는데
벌써부터 과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갑천 3블록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119만 9천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평형별로는
84㎡가 1074만 2천 원~1,119만 원,
97㎡가 1099만 원~1144만 3천 원입니다.
확장하면 가구당 평균 855만 원이 추가됩니다.
도시공사는 분양가심의위원회가 정한 상한액 1136만 원보다 분양가를 낮췄고,
개발 이익은 원도심 개발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도시공사가 분양한 도안
트리풀시티 5블록이 860만 원, 2014년
노은 트리풀시티 포레가 900만 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분양가가 높습니다.
[조병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전임교수]
"공영개발임에도 불구하고 전례가 없는
분양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분양가 논란과 더불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다른 민간 개발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분양가가 정해지면서 분양일정도 속도를
냅니다.
[유영균 도시공사 사장]
"7월 30일 날 특별 공급을 받고 7월 31일 날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결과는
8월 7일 날 발표하고.."
국민주택규모인 84㎡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고 97㎡는 청약통장만으로 추첨합니다.
전체 1762가구 가운데 특별공급이 65%,
나머지가 일반 공급입니다.
[문은선 기자]
갑천 3블록 아파트는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으로 사전 분양권 거래는 불법입니다.
대전시는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불법 떴다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래픽;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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