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안 안면도와 대천해수욕장을 잇는
해저터널과 연륙교가 건설중이죠.
특히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잡은
보령 원산도에 충남 최대 규모의 관광지
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일대가 정부의 투자선도지역에 선정됐는데
2023년까지 해양복합리조트가 조성됩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령 원산도와 태안을 잇는 길이 1,750m의
연륙교 건설 현장입니다.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연륙교 아래엔 원산도와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6.9㎞의 해저터널이 3년 후
개통될 예정입니다.
태안과 보령, 서천을 잇는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 잡은 원산도 해양관광 단지가 정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충남 최대 규모의 관광지로 탈바꿈합니다.
2전 3기 끝에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이끌어낸
보령시와 충남도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에 힘입어 민자 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일/보령시장]
"원산도의 우수한 해양경관 자원과 국도 77호선 연결에 따른 접근성 향상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여 보령시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계획대로라면 원산도 일대 96만㎡에는
민자 7천억 원을 유치해 2023년까지
콘도미니엄과 스포츠파크, 마리나 등
해양복합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2015년부터 2천 실 규모의 대형 콘도미니엄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이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령시는 원산도 해양리조트 개발의
충남 도내 경제적 파급 효과가 9천700억 원,
일자리 창출은 4만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관광지 개발 사례에서 보듯
대규모 민자 유치가 쉽지 않고, 해양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둘러싼
논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편집:
CG: 조대희
화면제공: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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