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어제(5) 대전과 충남에서 열린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세 후보는
저마다 충청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역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세 후보 모두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안감힘을 썼습니다.
국가의 허리인 충청권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말하며
첫 연설에 나선 김진표 후보는
역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관료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권의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금이 우리당 지지율 하락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체한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면 2020년
총선 승리도 문재인 정부 성공도 없습니다."
청양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해찬 후보는 20년 연속 집권 할 수 있는
강한 정당을 만드는데
남은 정치 인생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소통 능력이 떨어진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합리적 소통을 자신하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
"(총리 하는 동안) 하루에 네 번씩 정부 내 갈등을 조정하는 회의를 1년에 천 번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소통을 잘하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사람입니다."
마지막 연설 주자로 나선 송영길 후보는
앞선 두 후보를 겨냥한 듯 세대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제 56세 송영길, 4선의 국회의원으로, 인천광역시장으로 종합행정 경험을 갖춘 저 송영길, 당 대표할 때 됐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송 후보는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외교 특사
경험을 강조하며 새로운 한반도 신경제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충남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과
환황해권 개발 등 지역 현안에는
한목소리를 내며 중원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대전과 충남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당
대의원대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등
최고위원 후보 8명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고
조승래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어기구 의원이
각각 대전과 세종, 충남 시·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당대표 후보별 자세한 공약은
오늘 밤 11시 10분 대전MBC에서 방송되는
충청권 합동토론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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