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혹시 독도에 가보셨나요?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우리 섬이지만,
실제로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 곳인데요.
배를 안 타도, 날씨와 상관없이
독도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대전에 마련됐습니다.
이승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번지.
천연기념물 제366호 독도입니다.
날씨가 허락해야 섬을 밟을 수 있어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지의 섬 독도의 자연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땅 위의 독도, 그리고 바다 밑 독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상현실 영상으로
만끽합니다.
독도 근처 바다에 사는 180종의 물고기를
내 손으로 그려 가상의 독도 바다에서
헤엄치게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윤다정 경기 금모래초 4학년]
"색칠하는 게 재미있었고, 독도에 어떤 물고기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 생물과 암석 표본
130여 점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안태범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
"독도에 실제로 서식했던 식물, 곤충, 물고기들을 직접 보실 수 있고요. 독도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 덩어리도 직접 여기 와서 눈으로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 밤마다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야간 개관 행사는 색다른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입니다.
야외 캠핑장과 함께
각종 과학 체험과 강연, 공연이 마련된
여름밤의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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