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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당 대표 내가 적임자!

문은선 기자 입력 2018-08-07 07:30:00 조회수 112

◀앵커▶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전MBC가 마련한
충청권 합동토론회가 어제 열렸는데요.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세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충청 민심을 파고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세 후보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최우선에 뒀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선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진표 후보는 역시 경제에 방점을 찍고
야당과는 경쟁적 동반자 관계를 설정했습니다.

[김진표 후보]
"야당의 합리적인 주장은 받아들임으로써
야당을 경제 살리기의 경쟁적 동반자로
생각하는 게 여당 대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와 정치적 지향성과 가치를 같이 하는 인재가 있다면 협치 내각도 할 수 있다.."

송영길 후보는 젊음과 외교력을 강점으로
원칙 있는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후보]
"탄핵에 합의했던 그 기본 원칙에 기초해서
개혁을 위한 협치를 해 가겠습니다. 이 협치는 청와대에서 주도하기보다는 당에서 주도를
해야 됩니다. 개별 의원을 빼 와서 장관
임명하는 것으로서는 야당의 반발을..."

이해찬 후보는 민주적 합의를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후보]
"소통을 잘해야 되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비전을 잘 공유하는 협치, 유연한 협상력으로 원칙을 지키는 최고의 협치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적임자라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도 이견은 없었습니다.

[이해찬 후보]
"법률로 정하고 나서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법률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

[김진표 후보]
"통일 헌법을 고려할 때 행정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송 후보만 행정수도가 관습 헌법에 좌절된
기억을 상기시키며 헌법개정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송영길 후보]
"관습 헌법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적극 검토되어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역차별 지적에
대해선 이해찬, 김진표 후보는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송영길 후보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서
대전·세종·충남을 한 권역으로 묶는
지역 할당을 제안했습니다.

송 후보와 김 후보는 충청이 이 후보의
텃밭임을 의식한 듯 이 후보의 탈당 전력과
KTX 세종역 재추진 논란을 끄집어내며
공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편집: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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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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