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복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천안 독립기념관 등지에서는 다채로운
경축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현장을
김윤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태극기를 이용해 바람개비를 만듭니다.
도안 위에 빨강, 파랑의 태극 문양과 함께
모서리에는 건곤감리, 4개의 괘를 붙여보며
태극기에 담긴 뜻도 배웁니다.
"건은 하늘을 의미해요, 하늘. 리는 불을 의미해요."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그린
배지를 만들어 달아보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입니다.
[박지현/세종시 소담중학교 1학년]
"학교에서는 그냥 태극기 달고 그런 날로만 배
웠는데 여기 와서 직접 체험해 보니까 더 재미
있고 유익한 체험이었던 것 같아요."
폭염 속에서도 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광복과 민족의 소중함을 새기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최유빈, 최신열/경기도 동두천시]
"광복절이고 해서 아이한테 많이 설명은 해줬
었는데 오늘 이렇게 입어보고 체험도 해보니까
정말 아이한테 뜻깊은 추억거리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 동안
계속 피고 지는 특성이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닮았다는 나라꽃 무궁화.
절정을 맞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아름다운 모습을 부채와 우산 등에 담아가는
무궁화 체험 행사도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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