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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정우람-호잉과 만나다

최기웅 기자 입력 2018-08-21 07:30:00 조회수 188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이 김유정입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아 한화의 투타 핵심 전력인 정우람과 제라드 호잉을 만나봤습니다.
정우람의 생애 첫 구원왕 도전기와 호잉이 밝히는 상승세의 비결,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시즌 후반기에 들어 각 부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한화 정우람이 버티고 있는 구원왕 자리는 굳건하기만 합니다.
전반기에만 27세이브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경쟁자들을 따돌렸기 때문인데요.
후반기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정우람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Q. 개인 최다인 30세이브를 넘어섰다. 시즌 전 예상을 한 활약인가.
"시즌 시작할 때 항상 기대는 한다. 선수들이 잘 연결을 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Q.구원왕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욕심나는 기록이 있다면?
"저희 팀이 잘 하고 있고, 세이브 개수보다도 다음 등판 다음 경기 하나씩 메워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 제일 중요한건 팀의 방향성이고, 팀이 시즌을 잘 마치는 것."

Q.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올 시즌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기존 선수들이 바뀐 것은 없는데,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 감독님이 어린 선수들, 베테랑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줘서. 시너지효과. 주전경쟁을 하면서 좋은 모습. 감독님이 팀을 잘 이끌어줘."

Q. 전반기때와 비교해 후반기 들어 지친 모양새다.
"더운 것도 사실이고. 투수가 일 년을 하다보면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다. 신이 아닌 이상. 그런 부분에서 준비하고 있고, 그것을 잘 극복해서 다음경기에서 잘하는 게 내가 할 일인 것 같다"

마운드에 정우람이 있다면, 타선에는 호잉이 믿음직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한화의 명실상부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해 타선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빠른 발과 정확한 타구판단 능력으로 불안했던 한화 외야를 안정적으로 바꿔놨습니다.

Q. 시즌 전까지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때 보여준 모습에서 한국야구의 적응력에 물음표가 붙었다.
"스프링캠프는 적응기간이라고 생각. 팬들은 모두 잘쳤으면 하지만, 나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저 적응기라고만 생각했다."
- 시즌에 들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적응을 하는데 도움이 됐던 부분이나 도움을 준 사람이 있나.
"한국에서의 생활, 문화 , 음식에 적응하는 게 중요했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썼고, 타격코치의 도움이 컸다."
- 올해 팀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주루, 수비 등의 활약이 특히 돋보이는데. 결승타나 경기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팀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조건 공격적인 지표뿐아니라 도루나 보살플레이를 통해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완전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한화라는 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팀이 전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다. 팀이 오랫동안 플레이오프에 못 갔기 때문에 그것을 향해서 같이 열심히 야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 그 목표는 팬들의 응원과 열정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 팬들에게 한마디. (호잉)
"너무 감사하다. 리그에서 최고의 팬들이다. (응원)소리도 크다. 이 더위에 시원하게 있어라. 계속 봤으면 좋겠다."
- 팬들에게 한마디.(정우람)
"날씨가 많이 더운데, 야구장에 와서 선수들 힘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후반기 들어 팬들의 기대에 주춤하긴 하지만, 한 게임 한게임 열심히하고 있으니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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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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