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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무조정실, 한국수자원공사 비리 감찰

조명아 기자 입력 2018-08-22 07:30:00 조회수 121

◀앵커▶
대전 MBC 단독 보도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이학수 사장이
수백억 원대 하도급 계약을 불법으로
알선·지시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이 K-water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국무조정실의 공기업 감찰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감찰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공직복무점검반이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본사를 상대로
전격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K-water 이학수 사장에게 불거진 비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감찰은 "이학수 사장이 직원에게 특정
업체와 수백억 원대의 하도급 계약을 맺도록
지시한 정황을 감찰단이 포착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명아 기자]
"국무조정실 감찰단은 대전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사무실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학수 사장을 상대로 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졌고, 앞으로 수일 동안
K-water 본사 감찰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찰단은 또, 올해 초 발생한
4대강 문건 대량 파기 사건과 관련해
K-water가 직원 15명에 대한 징계를 미루는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K-water는 "감독 기관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바뀌면서
징계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지만,
"현재 감찰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이학수 사장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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