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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계차-태풍 '솔릭' 관통‥곳곳에 강풍 관측

안준철 기자 입력 2018-08-24 07:30:00 조회수 5

◀앵커▶
태풍 '솔릭'이 상륙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이 부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밤사이 큰 피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전 갑천변에 이승섭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승섭 기자]
네, 태풍 '솔릭'이 접근하면서
대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져 나무가 크게 흔들릴
정도인데요, 태풍은 현재 대전 남쪽을 지나
북동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남 남부 8개
시·군과 서해중부앞바다에 태풍경보가,
그 밖의 충남 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해 북격렬비도에서
최대 초속 22.3m를 기록하는 등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새벽 사이 40mm 안팎의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30~80mm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가의도와 삽시도 등을 오가는
충남 서해안 지역 7개 항로 여객선들은
이틀째 결항했고, 충남 서해안 67개 항구에는
어선 약 6천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논산의 한 주택에서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지붕을 덮쳤다는
신고 정도만 들어왔을 뿐 아직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날이 밝으면서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속속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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