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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태양광으로 수소 생산 박차

허지희 기자 입력 2018-08-27 07:30:00 조회수 160

◀앵커▶
MBC 네트워크 뉴스 순서입니다.

미래 세대를 지킬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

상대적으로 수소 산업에 뒤처졌던 충북에
세계최대규모의 발전소가 구축되는 등
태양광과 융합한 수소에너지 개발이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충북 허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 키의 두 배 정도 되는 사각형의 물체.

건물 안과 집 밖에도 설치돼 있습니다.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 굴뚝 없는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입니다.

가스에서 채집한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합니다.

진천의 한 민간 기업이 이런 수소연료전지를 5,200억 원을 들여 세계최대규모인 80MW급으로
내년 9월까지 설치합니다.

이곳에서 80MW급 수소연료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면, 화석 연료와 비교해
29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소나무 21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홍종석/업체 임원]
"제3세대 수소 연료전지는 일반 1,2세대 처럼 열원 나오지 않고 그래서 굴뚝이 없습니다.
오로지 전력만 생산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소음적으로 훨씬 더 안전적입니다."

현재 충전소가 한 곳도 없는 등 타 시도보다
수소에너지 생산에 뒤처졌던 충청북도도
태양광과 융합한 수소에너지 개발에 나섭니다.

석유발전소의 부생 수소 같은 기존 원료가 아닌
태양광 전기를 물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전광호 팀장/충청북도 전략산업과]
"그 (태양광) 전기를 가지고 대청호나
충주호에 물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 물을 전기분해를 통해서 수소를 생산해서
그 수소로 수소차를 돌리고
수소에너지 발전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권에 연료 발전 단지 구축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기존 부생 수소를 원료로 하는 발전소보다
효율이 떨어져 관련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석유자원 고갈로 전 세계가
친환경 수송 에너지로 수소를 지목한 가운데,
정부는 수소차 활성화에 2020년까지 5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 CG 남지연
영상제공 Youtube by Bloom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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